안개가 걷혔다.

좋아하는 것을 다시 시작해보자

프로젝트가 종료되고 면접준비기간이었는데 참여하지 않았다.

문제는 역시 우울감에 있다. 2주 정도 어떻게 내가 좋아하던 것을 하는 기분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냥 시간이 좀 지나고, 내가 부족하고 그런데 좋아하고 그 사실만으로 결국 돌아와졌다. 알고리즘 프로그래밍 공부를 하면서 다시 하루하루를 채워갈 생각이다.

다른 약은 없었다. 그냥 잠깐 멀어졌고, 좋아하고 있다는 혹은 열망이 있는 자신을 다시 바라볼 수 있을 정도로 스트레스가 해소되고나니 자연스럽게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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