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프로그래밍하는 시작하는 기분에 대해서

다시 하는 기분?

내가 얼마나 불완전하면서도 또한 불안정하다는 것을 알게되고,

지금 거진 3년 가량 공부를 하고 있는데, 스쳐지나갈때 내가 노력했던 것에 비해서는 굉장히 떠올릴 수 있는 것들은 다소 제한적이다. 그래서 다시하는 기분이라는 것은, 언제든 그때의 직관과 기반지식만으로 세심하게 재구성해서 근거를 제시하여 설명할 수 있고, 학습할 방면은 굉장히 다양하고 깊고 내가 학습을 시도했던 것들 모두 적지 않은 것을 생각하면 내가 말하는 것이나 내가 한 것을 과학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나는 전혀 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굉장히 단순한 기능을 수행하는 코드조차도, 그 코드가 무슨 목적이고 목적을 어떻게 결과로 전환하기 위해 해석된 것인지를 명확하게

집어내지 않고 느슨하게 지나갔던 나의 자만심이 남겨준 것이 결국 초라함이나 무기력함이었음에 나는 좌절했다.

그래서 나는 다시 시작하는 기분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한 이유를 찾고 그걸 정리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을 대하기로 마음을 바꾸었다.

그래서 하는 것들?

일단은 굉장히 쉬운 알고리즘 책을 하고 있다.

위 단계로 작업했는데 미묘하게 포인트가 달라진 기분이다.

앞으로 한달 정도 쭉 이런 행태로 접근하고 정리하는 습관을 유지해보고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한번 지켜보고 싶다.

links

social